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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 디젤 모델 출시

김성진 기자I 2023.02.15 13:26:06

2.0 TDI 프리미엄 및 2.0 TDI 프레스티지 추가
고객 선호 편의 및 디지털 사양 대거 탑재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구안의 디젤 모델을 추가하며 국내 7인승 SUV 시장을 공략을 강화한다.

2023년형 티구안 올스페이스.(사진=폭스바겐코리아.)
15일 폭스바겐은 기존 가솔린 모델 단일 트림이었던 티구안 올스페이스의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해 2.0 TDI 프리미엄 및 2.0 TDI 프레스티지 두개 트림을 추가 출시한다고 밝혔다.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수입 SUV 최초로 국내 누적 판매 대수 6만대를 기록한 티구안의 롱 휠베이스 모델이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13일 전 모델 출고 재개 이후 이날부터 티구안 올스페이스의 고객인도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2023년형 티구안 올스페이스 실내 시트 폴딩.(사진=폭스바겐코리아.)
사샤 아스키지안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지난해 국내 고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7인승 티구안 올스페이스 가솔린 모델에 이어 올해에는 높은 연비 효율은 물론 강력한 토크의 디젤 모델을 추가로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파워트레인은 물론 고객 니즈를 반영한 ‘접근가능한 프리미엄’ SUV 모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2023년형 티구안 올스페이스.(사진=폭스바겐코리아.)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도 탑재했다. 차량의 전방 카메라, 레이더 센서 및 초음파 센서를 모두 활용해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레인 어시스트, 사이드 어시스트 등의 주행 보조 시스템을 통합 운영하는 폭스바겐의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IQ. 드라이브-트래블 어시스트’가 전 트림 탑재됐다. ‘프로액티브 탑승자 보호 시스템’,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 ‘전방추돌경고 프론트 어시스트 및 긴급제동 시스템’도 적용됐다.

디지털 편의사양으로는 주행정보 및 연료상태 등 원하는 정보를 맞춤 구성할 수 있는 고해상도 디지털 계기판 ‘10.25인치 디지털 콕핏 프로’와 무선 앱 커넥트 및 모바일폰 무선 충전, 음성인식 등을 지원하는 ‘MIB3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전 트림 들어간다. 이와 함께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한국형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지원하는 ‘디스커버 프로’ 및 ‘9.2인치의 멀티 컬러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가, 2.0 TDI 프리미엄 트림에는 ‘8인치 멀티 컬러 터치 스크린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 2023년형 티구안 올스페이스의 가격(개소세 인하분 3.5% 적용, 부가세 포함)은 2.0 TDI 프리미엄 4804만원, 2.0 TDI 프레스티지 및 2.0 TSI 프레스티지 모두 5098만6000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폭스바겐 공식 딜러 전시장 또는 폭스바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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