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여행, 이종혁·조현문 공동대표 선임

이후섭 기자I 2022.03.18 13:45:08

18일 정기 주총서 신임 대표로 선임

이종혁(왼쪽)·조현문 신임 참좋은여행 공동대표이사.(사진=참좋은여행 제공)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참좋은여행은 18일 제15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이종혁·조현문 공동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참좋은여행의 대표이사가 변경된 것은 지난 2008년 4월 첼로스포츠와 참좋은여행이 합병해 참좋은레져로 거듭난 지 14년여 만이다. 2008년 4월 합병 당시 공동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상호 전 대표는 이날 퇴임식을 가졌다.

이상호 전 대표는 퇴임식에서 “참 좋았던 기나긴 여행을 마친 느낌”이라며 소회를 밝히고 “응원단장이 돼 참좋은여행을 계속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혁 신임 대표는 1988년 대한항공에 입사해 대한항공 대만지점장, 시카고지점장 등을 거쳐 2019년 참좋은여행 영업본부장 전무로 합류했다. 이후 참좋은여행의 영업 전체를 이끌어왔다.

조현문 신임 대표는 참좋은여행의 가족회사인 삼천리자전거 출신으로, 1991년 삼천리자전거 입사 이래 경영지원팀장과 경영지원본부장 전무를 거친 관리형 최고경영자(CEO)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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