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C와 가트너 양사가 발표한 올 3분기 세계 PC 시장 점유율에 따르면 레노버는 이번 분기에도 양사 자료 모두에서 세계 판매 1위 자리를 유지했다. 레노버는 특히 미국 시장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달성하며 글로벌 PC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지안프랑코 란치(Gianfranco Lanci) 레노버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사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과 PC 시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레노버의 PC 사업은 높은 시장 점유율과 수익을 기록하며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며 “이번 결과는 레노버가 강력한 실행력과 함께 요가(Yoga) 컨버터블, 씽크패드(ThinkPad) X1 제품군, 투인원 및 Y 시리즈 게이밍 디바이스 등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여 가능했다”고 말했다.
레노버는 전 세계 PC 시장 점유율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자사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입증한 결과라고 덧붙였다.
한편 레노버는 450억 달러 규모의 포춘 500대 기업으로 혁신적인 개인용, 기업용, 엔터프라이즈 기술을 제공하고 있는 PC 업체다. 레노버의 제품군은 씽크 브랜드와 멀티 모드의 요가 브랜드, 워크스테이션, 서버, 스토리지, 모토롤라 등을 포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