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는 이날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차는 6월부터 출고될 예정이다.
7인승 SUV인 ‘올뉴XC90’은 새로운 디자인과 파워트레인, 플렛폼으로 새로워진 볼보를 상징하는 모델이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지난해 5월 출시됐으며 볼보가 럭셔리 브랜드로의 부활을 이끄는 발판이 됐다.
올뉴XC90에는 볼보의 새로운 엔진계통인 ‘드라이브-이 파워트레인(Drive-E Powertrains)’를 적용했다. 국내에는 디젤인 D5 AWD와 가솔린 T6 AWD,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T8 AWD 세 가지 엔진트림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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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차저와 터보차저를 동시에 접목해 전 엔진회전 구간에서 최적의 토크와 출력을 뿜어내는 드라이브-이 가솔린 엔진인 T6 AWD는 최고출력 320마력과 최대토크 40.8㎏ㆍm을 발휘한다.
특히 볼보자동차는 올뉴XC90출시를 계기로 국내 시장에 플러그인하이브리드 기술을 들여오게 됐다. 수퍼차저와 터보차저가 모두 적용된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를 조합한 ‘T8 트윈엔진’은 최대 400마력의 출력을 확보했다.
인테리어 디자인은 태블릿 PC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세로형 9인치 센터콘솔 디스플레이로 버튼을 최소화 한 것이 가장 눈에 띈다. 스마트폰 화면전환 방식을 그대로 채택해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다.
올뉴XC90에는 볼보의 지능형 안전 시스템인 인텔리세이프에는 최신 기술을 대거 보강했다. ‘도로 이탈 보호 시스템’은 주행 중 차량이 도로를 이탈하게 되면 안전벨트에 압력을 주어 탑승자의 상체를 고정해준다. 이어 좌석에 장착된 에너지 흡수 장치가 도로 이탈로 인한 차량 추돌 시 발생할 수 있는 충격을 흡수해 척추 부상을 방지해준다.
‘시티 세이프티(긴급 제동 시스템)’기술 또한 업그레이드 돼 기존 앞차와 보행자, 자전거에 이어 큰 동물 감지 기술)과 교차로 진입 시 반대편 차량에서 직진하는 차량 등과의 추돌 위험을 감지하는 기술이 추가됐다. 이러한 긴급제동 시스템은 주야간에 상관없이 상시 작동한다.
기존에 평행주차만 가능했던 ‘파크 어시스트 파일럿’은 직각주차까지 가능하도록 업그레이드했다. 차량의 전면과 후면에 설치된 4개의 초음파센서가 주차가능 공간을 감지하여 센터 콘솔의 대형 화면을 통해 평행 및 직각 주차 가능 여부를 알려준다. 시속 30㎞ 미만 속도에서는 스티어링 휠을 자동으로 조작해준다.
XC90 가격은 직렬 4기통 트윈터보 디젤(D5 AWD)이 8030만~9060만원, 직렬 4기통 수퍼차저+터보 가솔린(T6 AWD)이 9390만~9550만원, 플러그인하이브리드가 1억1020만~1억3780만원이다.
국내 주력모델이 될 디젤(D5 AWD)은 같은 사양으로 스웨덴에 비해서는 2100만원, 영국과 독일에 비해서는 각각 1860만원 2570만원 저렴하게 책정됐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올뉴XC90 전 모델에 5년 또는 10km의 무상보증과 소모품 무상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