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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세일 기간 동안 국내-외 관광객들은 해운대, 남포동, 광안리, 서면 등 부산의 주요 관광지와 호텔, 면세점, 음식점 등에서 최고 7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부산관광공사는 올해 ‘부?울?경 방문의 해’를 맞아 이번 행사 규모를 대폭 키웠다. 먼저 참가업체가 대폭 늘었다. 지난해 2400여 업체가 참가해지만 올해는 63% 증가한 3838개 업소가 참가한다. 참여 업소는 쇼핑, 숙박, 식음료, 공연, 크루즈, 카지노, 관광업체 등이며 업소별로 5~70%정도 할인한다.
특히 재래시장이 참가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국제시장, 부전인삼시장, 부평깡통시장, 골드테마거리 등 4개 재래시장이 올해 1700여 점포가 올해 처음으로 참가한다.
부전인삼시장은 인삼제품을 현금으로 살 때 5∼20% 할인해 준다. 범일동 골드테마거리에서는 외국인에 한해 귀금속을 5% 할인가에 살 수 있다.롯데백호점,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대현프리몰 등 대형마트와 백화점 그리고 면세점, 쇼핑몰 등 24곳이 참여한다. 백화점은 푸짐한 사은품을, 면세점은 최고 30% 할인해 준다. 신세계 센텀시티점은 기프트를 증정한다. 롯데백화점은 사은품과 김세트를, 롯데부산면세점에서는 세계 유명브랜드 제품을 5∼15% 할인가로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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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업소도 할인에 드어간다. 웨스틴조선, 파라다이스호텔, 그랜드 호텔, 노보텔, 롯데호텔, 이비스호텔 등 특급 및 1급 상당 호텔 18곳과 5개의 게스트하우스가 할인에 동참한다. 해운대 건오·코오롱씨클라우드호텔은 70% 할인율을 적용, 부산국제영화제 기간(10월4일∼12일)을 제외하고 평일(일∼금요일) 객실을 12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노보텔앰배서더부산과 농심호텔은 각 60%, 해운대센텀호텔(주중) 50%, 롯데호텔(주중)과 해운대그랜드호텔은 각 40% 할인해 준다. 웨스틴조선호텔은 외국관광객에 대해 최고 40% 할인해 준다. 해운대와 남포동에 있는 게스트하우스에선 최고 30%(2박 예약할 경우 1박 당 50% 할인) 숙박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식당들도 팔을 걷어붙였다. 예이제갈비, 외식1번가, 아미산, 급행장 등 음식점 15곳이 참가한다. 동구 초량동 노블리아씨푸드 뷔페는 20%를 할인한다. 드마리스 플러스(국제신문 24층)도 10% 싸게 이용할 수 있다. 생선회 전문점 수정궁은 테이블당 화이트와인 1병을 제공하고, 예이제갈비는 10% 할인해 준다. 숯불갈비 전문점 외식1번가(부산본점?해운대?서부산?연제점)는 5%(주중 저녁) 할인해 준다.
해운대에서 요트를 타고 광안대교와 누리마루, 오륙도의 아름다운 풍광을 즐길 수 있는 요트B는 탑승료 10%를 할인해 준다. 부산시티투어버스는 탑승료 20%를, 팬스타크루즈와 티파니21은 각 10% 할인가로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국립부산국악원은 국악원이 주최하는 화?금?토 상설공연을 20% 할인해 주고, 부산아쿠아리움과 3D 입체 영상체험관 디아트뮤지엄도 입장료를 각 30% 할인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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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그랜드세일 할인쿠폰은 김해공항을 비롯해 국제여객터미널, 부산역 등 관광안내소와 그랜드세일에 참가하는 호텔 등에서 받을 수 있다. 쿠폰은 29일부터 부산관광공사 홈페이지(www.bto.or.kr)에서도 프린트해 사용할 수도 있다. 051-780-2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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