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이데일리 지영한 특파원] 뉴욕증시가 18일(현지시간) 오전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인 쿼트러플위칭데이를 맞이한 가운데 강보합권에서 뚜렷한 방향을 나타내지 않고 있다.
오전 9시39분 현재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19.35포인트(0.19%) 상승한 1만453.52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14포인트(0.14%) 오른 2310.3을, S&P 500 지수는 1.42포인트(0.13%) 상승한 1117.46을 각각 나타내고 있다.
다우 지수를 구성하는 30개 블루칩 종목 가운데 주가가 오른 종목과 내린 종목이 각각 15개를 기록하는 등 시장 전반적으로 상승과 하락 종목이 엇비슷한 모습이다.
다우 종목중에서는 금속가격 하락으로 알코아가 0.5% 떨어진 반면 산업재인 캐터필라와 제너럴일렉트릭(GE)은 0.5% 가량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