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de:068h
device:
close_button
X

ASE-실리콘래버러토리스, 혼합신호IC 천만개 양산

하정민 기자I 2003.03.27 15:55:20
[edaily 하정민기자] 반도체패키징 및 테스팅업체인 ASE와 혼합신호 집적회로(mixed signal IC)기술 기업인 실리콘 래버러토리스는 테스팅 기법을 이용한 혼합신호 반도체집적회로 1000만개를 양산했다고 27일 밝혔다. ASE의 한국내 제조설비를 통해 반도체 테스트 및 최종공정 아웃소싱을 시작한 실리콘 래버러토리스는 성공적인 파트너쉽의 결과로 1년도 안 돼 엄격한 기준을 만족시킨 반도체집적회로를 공급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미국 오스틴에 본사를 두고있는 실리콘 레버러토리스는 급성장하고 있는 팹리스(fabless) 반도체업체로 첨단 IC 솔루션의 최종 공정을 위해 ASE와 같은 패키징 및 테스팅 서비스 공급업체를 아웃소싱하고 있다. 이 비즈니스모델은 비용대비 효과가 높아 실리콘 래버로토리의 경우 ASE와 같은 테스트 및 제조 전문업체에 기술 및 엔지니어링 부문을 일임하고 핵심적인 설계에 집중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ASE코리아 짐 스틸슨 사장은 "실리콘 래버러토리스는 ASE의 테스트 기술 가치를 인정할 뿐 아니라 테스트 프로그램 및 솔루션 부분에서의 ASE의 숙련된 엔지니어링 팀의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한다"며 "부품과 모듈 패키징에 대한 광범위한 전문성과 RF 핵심기술로 웨이퍼 프로브(wafer probe)에서부터 선적에 이르기까지 완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