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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이모티콘 통해 시민 일상속 친근함 더한 '고양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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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기자I 2026.10.15 07: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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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16일 오후 2시부터 배포 시작
시 카카오톡채널 친구추가 선착순 4만명

[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고양고양이’를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 만날 수 있다.

경기 고양특례시는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고양고양이 카카오톡 이모티콘 16종을 무료로 배포한다고 15일 밝혔다. 축제와 스포츠를 주제로 제작한 응용 이미지 24종도 고양특례시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

16일 배포가 예정된 고양고양이 이모티콘.(그래픽=고양특례시)
16일 배포가 예정된 고양고양이 이모티콘.(그래픽=고양특례시)
카카오톡 이모티콘은 고양시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신규 친구 추가한 이용자 중 선착순 4만명에게 제공한다. 16일 오후 2시부터 채널 친구 추가 시 발송되는 선물 메시지의 다운로드 링크를 통해 받을 수 있다.

고양고양이 이모티콘은 일상적인 대화에서 반가운 마음을 전하거나 응원과 공감을 나눌 때 캐릭터의 표정과 몸짓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모티콘은 다운로드 후 30일간 사용할 수 있으며 기존 구독자는 채널을 다시 구독해야 받을 수 있다. 한정 수량으로 배포되는 만큼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고양고양이 이모티콘은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만들어졌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시는 지난 8월 중부대학교와 ‘고양고양이 캐릭터 발전 및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중부대 만화애니메이션전공 학생들이 이모티콘과 응용 디자인 개발에 참여했다.

민경선 시장은 “고양고양이가 숏폼 영상과 다양한 현장에서 시민들을 만난데 이어 이제는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 일상 속 소통에도 함께한다”며 “고양시의 역사와 문화, 축제 등 다양한 매력을 고양고양이만의 개성으로 풀어내 시민과 소통하는 콘텐츠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 대표 캐릭터 고양고양이가 다시 시민 곁으로 돌아온 것은 민선 9기 출범 직후다. 민경선 시장의 1호 결재로 부활한 ‘고양고양이’는 민선 9기가 출범한 지난 7월 1일 복귀를 알린 뒤 AI 기술과 최신 소셜미디어 밈(Meme)을 접목한 숏폼 영상으로 시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관련 릴스 영상의 누적 조회수는 304만회에 달한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고양고양이는 EBS 펭수, 경기도청 봉공이 등 다양한 캐릭터와의 협업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힐링콘서트에도 등장해 환아와 가족, 시민들에게 깜짝 인사를 전하는 등 활동영역도 넓혔다.

이와 함께 시는 공식 누리집을 통해 축제 응용 이미지 9종과 스포츠 응용 이미지 15종 등 총 24종을 공개한다. 이모티콘 원본 이미지도 함께 공개해 시민들이 고양고양이 콘텐츠를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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