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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금값은 온스당 4381.21달러로 올해 들어 약 60% 상승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정학적 불확실성, 경기 둔화 우려, 금리 인하 기대감, 중앙은행들의 금 매입 등이 상승세를 이끌었으나 이날은 차익매물이 쏟아졌다.
현물 은 가격도 온스당 48.49달러까지 하락해 2021년 2월 이후 가장 큰 하락세를 기록했다. 플래티넘(백금)은 5.9% 하락한 1541.85달러, 팔라듐은 5.3% 떨어진 1417.25달러에 거래됐다. 전문가들은 이번 급락의 배경으로 △달러화 강세 △미·중 무역 협상 진전 기대감 △기술적 과열 부담 △신흥국 계절적 수요 둔화 △미국 정부 셧다운(업무 중단)에 따른 투자 불확실성 등을 꼽았다.
다음은 22일 개장 전 주목할 뉴스다.
美 다우지수 사상 최고치 경신
-미국 뉴욕증시의 대표 지수인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3M과 코카콜라 등 주요 기업들의 호실적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 반면 S&P500은 최고치 부근에서 보합세, 나스닥지수는 소폭 하락하며 숨고르기.
2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대비 0.47% 오른 4만 6924.74를 기록. 대형주 벤치마크인 S&P500 지수는 보합인 6735.35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16% 하락한 2만 2953.666에서 거래를 마쳐. 사상 최고치 랠리를 보였던 뉴욕증시가 고점 부담에 상승세가 둔화되긴 했지만, 기업들의 호실적이 나오면서 다시 상승세.
코카콜라·3M, 다우지수 상승 주도
-다우지수 상승은 코카콜라와 3M의 ‘깜짝 실적’이 주도. 두 기업은 월가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내놓은 뒤 각각 4.06%, 7.66% 급등. 제너럴모터스(GM)도 올해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하며 주가가 14.86% 폭등. GM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인한 연간 비용 부담이 예상보다 줄었다며 그중 35%를 상쇄할 것으로 내다봄.
매그니피센트7 주가는 혼조세. 엔비디아와 알파벳, 테슬라가 각각 0.81%, 2.21%, 1.08% 씩 하락한 가운데 애플(0.2%), 마이크로소프트(0.17%), 아마존(2.56%), 메타(0.15%) 등은 소폭 상승.
트럼프 “시진핑과 한국서 만나 많은 얘기 나눌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중 무역협상과 관련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한국에서 만나 많은 이야기를 나눌 것”이라며 “협상에서 좋은 결과를 낼 것으로 본다”고 밝혀. 그는 21일(현지시간) 백악관 로즈가든 클럽에서 열린 오찬 행사에서 “우리는 일본, 한국, 유럽과도 협상을 잘 마무리했다”며 “관세가 없었다면 그런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해.
앞서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 조치에 대응해 오는 11월 1일부터 중국산 제품에 10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예고한 상태. 추가 관세가 현실화되면 중국산 제품에 대한 전체 관세율은 최대 157%까지 높아져.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공정한 합의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나는 시 주석이 중국을 위해 좋은 합의를 하길 바라지만, 그 합의는 반드시 공정해야 한다”고 강조. 중국이 고율 관세 부담을 피하기 위해 미국과의 협상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는 자신감을 드러낸 것으로 풀이.
다만 “혹시나 회담이 열리지 않을 수도 있다. 누군가가 ‘난 만나고 싶지 않다. (상황이) 너무 험악하다(nasty)’고 말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건 험악한 게 아니라 단지 비즈니스일 뿐”이라고 여지 남겨
오픈AI, ‘챗GPT 아틀라스’ 공개… 구글에 도전장
-오픈AI가 인공지능(AI) 기반 웹브라우저 ‘챗GPT 아틀라스’를 공개하며 구글과의 정면 승부. 21일(현지시간) 오픈AI는 이날 온라인 생중계 행사를 통해 자사의 첫 AI 탑재 웹브라우저 ‘아틀라스’를 발표. 이 브라우저는 웹 탐색을 개인화하고, 항공권 예약이나 문서 편집 등 다양한 업무를 사용자를 대신해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
오픈AI는 “사용자가 웹사이트를 열 때마다 화면 옆에 ‘Ask ChatGPT(챗GPT에 물어보기)’ 기능이 활성화돼 페이지 내용을 요약하거나 관련 작업을 즉시 처리할 수 있다”고 설명.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는 “아틀라스는 챗GPT를 중심으로 구축된 AI 웹브라우저”라며 “AI는 브라우저를 재정의할 수 있는 10년에 한 번 오는 기회”라고 강조. 오픈AI는 아틀라스를 우선 맥OS용으로 전 세계에 출시하고, 곧 윈도우·iOS·안드로이드 버전으로 확대할 계획. 고급 AI 에이전트 기능은 현재 챗GPT 플러스와 프로 유료 이용자에게만 제공.
S&P, 3년 만에 LG전자 신용등급 전망 한단계 상향
-국제신용평가기관 S&P(스탠더드앤드푸어스)가 LG전자 신용등급 전망을 2022년 10월 이후 3년 만에 한 단계 상향 조정. S&P는 전날 LG전자 신용등급 전망을 BBB 스테이블(안정적)에서 BBB 포지티브(긍정적)로 변경. 지난 2월에는 국제신용평가기관 무디스가 LG전자 신용등급 전망을 Baa2, 스테이블(안정적)에서 Baa2, 포지티브(긍정적)로 상향 조정.
S&P가 신용등급 전망을 상향 조정한 것은 현재 LG전자의 사업구조와 재무상황 등을 고려했을 때 향후 1~2년간 재무 지표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신용도를 높일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는 뜻. 당분간 현 상태를 유지한다는 의미의 ’안정적‘ 등급에 비해 긍정적인 평가. S&P는 “LG전자는 미국 관세인상 등 어려운 환경 가운데 주력 사업의 견조한 실적, 인도법인 상장을 통한 대규모 현금 유입, 지분 36.72%를 보유한 LG디스플레이의 턴어라운드가 주요 성장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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