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랜선야학은 인공지능(AI) 기반 크루디 플랫폼이 사용됐다. 크루디는 ‘크루’와 ‘스터디’의 결합한 용어로 교사와 학생이 하나의 모임 형태로 참여할 수 있는 KT의 실시간 온라인 교육 플랫폼이다.
랜선야학 6기는 중1부터 고2까지 중·고생 900명을 선발한다. 선발 기간은 3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이며 국어·영어·수학 중 1~2과목을 선택할 수 있으며 일주일에 4시간씩 20주간 멘토링이 진행된다. 참여자 150명에게는 AI 코딩 교육도 지원한다.
이번 랜선야학의 특징은 ‘디지털 시민성’ 교육과 연계해 진행한다는 점이다. 참여 학생뿐만 아니라 대학생 멘토, 학부모를 대상으로 디지털의 부작용 예방 교육 등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관학 협력을 통해 다양한 학습 지원 체계를 마련하겠다”며 “AI·에듀테크를 활용한 건강한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여 교육격차를 최소화하고 학생 맞춤형 수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