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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은 철강 및 유관사업을 영위하는 업체들로 구성돼 있어 철강업황이 실적에 큰 영향을 미친다. 지난해 들어 철강수익성이 감소하기 시작하면서 전체 수익창출력이 악화된 상황이다.
실적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철강부문의 경우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 2조7865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38.6% 감소했다. 무역부문은 사업의 특성상 구조적 저수익성이 이어졌으나 포스코인터내셔널의 미얀마 가스전이 정상화됨에 따라 지난해 이익창출력이 제고됐으며 올해에는 판매단가 결정 구조 및 고정매입처 확보 등을 통해 양호한 이익창출력을 유지하고 있다.
건설부문은 주력 계열사인 포스코건설의 해외플랜트부문 손실 반영과 구조조정 등 부실이 상당부분 정리되면서 올해 상반기에는 건축부문의 우수한 분양실적에 힘입어 개선된 이익창출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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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경기부양으로 글로벌 철강재 가격이 상승세로 전환한 가운데 국내 제조활동이 코로나19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는 모습을 감안하면 올해 하반기에는 지난 2분기보다 개선된 수익성이 기대된다는 분석도 나왔다. 전 연구원은 “비록 보호무역주의의 확산과 중국 철강산업 확대 기조 등 비우호적인 영업환경으로 회복하는 데 시일이 걸리겠지만 업황 악화를 감안한 투자와 시기조절로 현 수준의 재무안정성은 유지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철강 수급악화에 따른 수익성 하락과 업황의 저하로 실적 개선 속도가 둔화한 만큼 지난 5월 등급전망이 ‘긍정적’에서 ‘안정적’으로 변경됐다. 향후 전방수요가 정상화되는 과정에서 철강부문의 마진회복 수준과 탄력적인 투자 및 재무정책의 실행을 통한 재무안정성 관리가 신용도 방향성을 결정하는 요소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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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 수급악화에 따른 수익성 하락과 업황의 저하로 실적 개선 속도가 둔화한 만큼 지난 5월 등급전망이 ‘긍정적’에서 ‘안정적’으로 변경됐다. 향후 전방수요가 정상화되는 과정에서 철강부문의 마진회복 수준과 탄력적인 투자 및 재무정책의 실행을 통한 재무안정성 관리가 신용도 방향성을 결정하는 요소가 될 전망이다.
전 연구원은 “차입규모 경감과 더불어 우발채무 부담의 축소를 바탕으로 지난 6월 신용등급이 긍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상향된 포스코건설의 경우 채권회수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세 유지 여부를 모니터링할 예정”이라면서 “마찬가지로 대규모 증설투자가 진행 중인 포스코케미칼과 삼척블루파워 지분투자가 계획된 포스코에너지는 투자지출에 대한 대응능력을 주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