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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우리 아이 시력관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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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용 기자I 2017.12.06 11:37:42

검진 통해 근시, 원시, 난시, 약시 등 문제점 조기발견 치료하는 것이 중요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본격적인 빙상 놀이의 계절이 돌아왔다. 하지만 요즘 아이들은 스케이트나 눈썰매를 타고 신나게 놀고 싶겠지만 막상 현실에서는 학원을 다니고 쉴 새 없이 공부를 해야 한다. 특히 학업성적에 시달리는 아이들은 겨울 방학이 돼도 춥다고 밖에 나가지 않고 집안에서 책을 보거나 스마트폰, 컴퓨터, TV 등을 보며 하루 종일 눈을 혹사하게 된다.

아이들이 스마트폰과 TV 보는 것을 금지할 수 없다면 보는 시간을 제한하는 것이 좋다. 이유는 스마트폰을 볼 때 아이들은 눈을 거의 깜박이지 않고 안구를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장시간 집중해서 보는 행동은 아이들 눈 건강에 해롭기 때문이다. 책을 볼 때도 반드시 30cm이상 거리를 두고 척추를 바르게 세우고 30분 이상 보았으면 10분 정도 잠깐 쉬었다가 다시 보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겨울에는 바깥이 춥다고 실내에만 있지 말고 한낮에 따뜻할 때 목도리와 장갑을 끼고 나가서 자전거나 킥보드를 타고 공놀이 등 야외에서 신체활동을 하는 것이 좋다. 만약 운동을 싫어하는 아이라면 산책을 하면서 멀리 바라보는 것을 반복하는 것으로도 시력이 좋아질 수 있다.

다만 너무 추워서 밖에 나갈 수 없는 날에는 무리하지 말고 실내에서라도 풍선이나 가벼운 공을 주고받으며 논다면 자연스럽게 안구운동이 되면서 아이들 눈 근육발달에 도움이 되고 조절력도 좋아진다.

소아시 한의원 이혁재 원장은 “겨울방학은 우리 아이들이 전자 기기를 멀리하고 바깥 활동을 늘려줄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 때문에 이 때 아이들에게 바른 생활습관과 환경을 만들어 준다면 좋은 시력을 유지할 수 있고 바른 체형도 가질 수 있다” 고 말했다. 그는 또 “시간적 여유가 있는 겨울방학을 이용해 소아시력 검진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는 성장기의 어린이들은 성장과 반비례해서 시력이 급속하게 떨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검진을 통해 근시, 원시, 난시, 약시 등에 대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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