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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최근 오피스 관리비용을 절감해주는 조명 솔루션이 각광을 받고 있다”면서 “최근 업무환경 개선에 대한 수요도 커짐에 따라 향후 오피스 LED 조명의 시장성이 높다는 게 내부 판단”이라고 말했다.
필립스는 설계부터 등기구, 컨트롤러까지 LED 조명과 관련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005930), LG전자(066570) 등 LED 조명 시장에 진출해있는 정통 전자업체들은 하기 힘든 부분이다. 필립스 고위관계자는 “조명이라는 세트에 대한 이해도는 전자업체가 정통 조명업체를 따라오기 힘들 것”이라고 했다.
필립스는 소비자 접점도 넓힌다는 복안이다. 김 전무는 “올해 소비자용 LED 조명의 매출은 지난해 대비 35%가량 증가했다”면서 “매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했다. 필립스는 올해 첫 조명 브랜드숍을 연 데 이어 내년에도 수도권을 중심으로 추가 오픈을 계획 중이다.
그는 또 “1만원대 LED 조명의 등장 덕에 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다”면서 “121년 전통을 바탕으로 백열등에서 LED 조명으로 순조롭게 교체되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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