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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사상 최고치…李 대통령 ‘대주주 기준’ 완화하나[뉴스새벽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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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은 기자I 2025.09.11 08:12:24

오라클 주가 폭등에 8월 PPI 하락 호재
아이폰17 공개에도 애플 하락…혼조 마감
李 대통령 기자회견…코스피 랠리 이어갈까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과 나스닥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약세를 보였다. 소프트웨어 대기업 오라클의 실적이 급증하고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하락하며 증시 상승을 이끈 반면 애플 등 일부 테크주에 대한 투심이 냉각됐다. 이재명 대통령이 100일 기자회견을 여는 가운데 전일 사상 최고치를 찍은 코스피 지수가 상승세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다음은 11일 개장 전 주목할 뉴스다.

(사진=로이터)
뉴욕증시, 오라클 깜짝 실적에도 혼조 마감

-1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20.42포인트(0.48%) 밀린 4만 5490.92에 거래 마쳐. S&P500지수는 전장보다 19.43포인트(0.30%) 오른 6532.04, 나스닥종합지수는 6.57포인트(0.03%) 상승한 2만 1886.06에 장 마감.

-미국 오라클의 호실적과 8월 PPI 발표가 호재로 작용. 오라클은 수주 잔고가 4550억달러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359% 급증했다고 밝혀. 월가의 예상치(100%)를 뛰어넘는 수준.

-오라클의 2분기 실적 자체는 예상치를 밑돌았으나 주가는 36% 폭등해 1992년 이후 하루 최대 상승폭을 기록. 장중 최대 상승 폭은 43.15%.

-8월 PPI가 예상치를 밑돌며 깜짝 하락한 점도 상승 요인.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8월 PPI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월 대비 0.1% 하락. 시장 전망치는 0.3% 상승이었으나 이를 밑돌아.

-다만 애플 등을 위주로 투심이 냉각되며 온기 차단. 애플은 전날 아이폰17을 발표했으나 주가는 3.23% 하락. 오라클이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면서 경쟁업체인 아마존도 3.32% 밀려.

美 구금 한국인 지연 출발…“트럼프 귀국 만류 탓”

-미국 조지아주에서 현지 이민 당국에 구금된 한국 근로자들이 11일 오후 전세기로 미국에서 출발. 당초 일정보다 하루 늦어져.

-귀국 절차 늦어진 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들에게 미국에 남을 것을 권했기 때문. 조현 외교부 장관과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의 면담에서 이 같은 내용 확인.

-조 장관은 구금자들이 신체적 속박 없이 신속히 귀국하고 향후 미국 재입국에 불이익이 없게 해달라고 요청. 미국은 이에 긍정적으로 답해.

트럼프 측근 마이런 연준 이사 인준안 상원 상임위 통과

- 친(親) 트럼프 스티브 마이런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CEA) 위원장이 다음주 통화정책 결정회의(FOMC)에 참석할 가능성 커져.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는 이날 스티븐 마이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 지명자에 대한 인준안을 가결. 인준안은 상원 본회의 표결만 남긴 상태.

-상원 본회의에서 이 인준안이 15일까지만 가결 처리되면,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예정된 FOMC에 참석할 수도.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이라 그가 이사가 되면 연준의 독립성이 약화하고 통화정책에 대한 트럼프 행정부의 간섭이 심해질 것이라는 우려 나와.

李대통령 100일 기자회견…대주주 기준 완화하나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100일인 이날 기자회견을 개최. ‘더 나은 경제, 더 자주 소통, 더 큰 통합’이라는 콘셉트로 오전 10시부터 90분간 진행.

-이 대통령은 지난 100일 동안 ‘회복과 성장’에 방점을 찍고 추진해 온 민생·경제 회복 정책과 ‘인공지능(AI) 3대 강국 달성’ 등 미래 성장 전략을 소. 이후 국내외 현안에 대해 질의응답 예정.

-주식 양도소득세 부과 대주주 기준에 대한 기준 밝힐지 주목. 이 기준을 50억원에서 10억원으로 완화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코스피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

-전일 코스피는 전장 대비 54.48포인트(1.67%) 오른 3314.53으로 장을 마감. 코스피 지수 역대 최고치는 종가 기준 3305.21(2021년 7월 6일)로 약 4년 2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 장중에는 3317.77까지 오르며 장중 사상 최고점인 3316.08도 갈아치워.

-이밖에 미국 이민당국의 한국인 구금 사태, 미국과의 관세협상 세부 협의, 검찰개혁 등 현안 질의 이어질 전망.

3대 특검법 개정안 본회의 처리…여야 수정 합의

-여야는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3대(내란·김건희·채상병) 특검법 개정안을 처리.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전날 원내대표 회동에서 국민의힘의 요구를 수용한 3대 특검법 수정안을 마련해 처리하기로 합의. 합의 내용은 △특검 수사인원 확대 최소화하고 △특검 기간 연장을 하지 않고 △재판 생중계는 재판장 판단에 맡긴다는 게 골자.

-국민의힘은 금융위원회를 개편해 신설되는 금감위 설치법 처리에 협조하기로. 민주당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나경원 의원을 야당 간사로 선임하는 문제에 대해 협조하기로 합의.

뉴진스 vs 어도어 ‘전속계약 분쟁’ 오늘 2차조정

-걸그룹 뉴진스와 어도어가 벌이는 전속계약 분쟁과 관련한 2차 조정기일 열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1부(부장판사 정회일)는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 5명을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 2차 조정기일을 진행.

-지난달 14일 1차 조정기일에는 뉴진스 멤버 5명 중 김민지와 다니엘이 직접 법원에 출석. 다만 조정을 마무리하지 못해. 이날도 조정이 결렬되면 재판부는 오는 10월 30일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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