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패밀리센터는 자카르타에 위치한 여성가족보호부(PPAPP) 건물 내 2개층에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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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디지털 패밀리센터는 자카르타의 320여개 지역아동센터를 총괄하는 컨트롤 타워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여성과 아동을 위한 멘탈 케어 프로그램 운영 및 복지 증진을 위한 커뮤니티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한화생명은 기존에 오프라인 위주로 진행돼 온 상담활동을 온라인으로도 진행할 수 있도록 디지털 인프라를 갖추는 데 노력을 기울였다.
내년에는 디지털 패밀리센터와 연계한 지역아동센터에도 온라인 상담부스를 설치해, 더 많은 여성과 아동이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완공식에는 한화생명 커뮤니케이션실 홍정표 부사장 및 남궁훈 인도네시아법인장,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총장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부시장 와유 하리야디(Wahyu Haryadi), 여성가족보호국장 모함마드 미프타훌로 따마리(Mochamad Miftahulloh Tamary) 및 정부 부처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홍정표 한화생명 부사장은 “한화생명은 글로벌 사회적 책임기업으로서 2017년부터 인도네시아 정부와 함께, 취약아동과 여성의 복지 개선을 위해 협업을 해왔다”며 “디지털 패밀리센터가 자카르타 지역민의 복지 개선에 기여하고, 향후 디지털 인프라 확장으로 더 많은 인도네시아 국민들이 이와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