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국방부에 따르면 충남 논산 소재 육군훈련소에서는 16일 오전 10시 기준 총 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신규로 보고돼, 지난 7일 최초 확진자 발생(집계일 기준) 이후 약 열흘 간 전체 누적 확진자 수는 115명으로 늘었다. 같은 기간 감염 경로가 다른 훈련병 확진자 2명을 포함하면 총 117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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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집계상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182명이다. 이 가운데 완치된 사례는 1029명, 치료·관리 중인 사례는 153명이다.
한편, 30세 미만에 대한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인원은 전날까지 37만1343명으로 늘어 1차 접종자(39만5000여명) 대비 93.9%로 집계됐다. 국방부는 이날까지 30세 미만에 대한 접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