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오늘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불출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국회의원 임기 4년 내내 힘들고 어려운 상황속에서 나름대로 노력했지만 현 정권의 일방 독주와 여당의 횡포를 막지 못했다”며 “국민들의 여망에 부응하지 못한 점에 대하여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 미래통합당의 4. 15 총선 승리와 정권교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4년 전 저를 국회로 보내 주신 유권자 여러분과 그동안 저를 믿고 따라 주신 많은 분들께 거듭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