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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장관, 모게니리 EU 고위대표와 회담..북핵 해결 공조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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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기자I 2017.08.07 10:38:17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6일 저녁(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의 ‘몰 오브 아시아’에서 열린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환영만찬에 참석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지난 6일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 참석, 페데리카 모게리니(Federica Mogherini)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대표와 협의를 갖고 △한-EU 양자 관계 발전 △한반도 정세 및 북핵문제 공조 방안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강 장관은 모게리니 고위대표 재임기간 중 한·EU FTA 및 위기관리참여 협정이 발효되는 등 한·EU 관계가 모범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우리 정부의 외교 지평 확대 기조에 있어 유럽은 매우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고 말했다.

모게리니 고위대표는 “한·EU가 최상의 전략적 협력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면서 “양측이 양자·지역·글로벌 차원에서 새로운 분야로의 협력 확대를 모색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강 장관은 “EU측이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기여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며 “향후에도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전략적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모게리니 고위대표는 “EU 외교장관 이사회가 7.17 북한관련 채택한 결론에서도 밝힌 바와 같이 한국이 한반도 문제에 있어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것을 적극 지지한다”며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해 EU도 적극 기여할 준비가 돼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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