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씨케이에이치(900120)는 천연 비아그라로 불리는 마카를 원재료로 한 기능성 건강식품 ‘마카편’을 통해 건강식품 시장에 진출한다고 5일 밝혔다.
씨케이에이치는 최근 마카 신제품과 관련해 중국 국가품질감독검사검역총국(AQSIQ)의 QS(Quality Safe)인증 및 판매승인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달 초부터 총판을 통한 시범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3~4개월간의 소비자 반응을 토대로 완성도 높은 제품으로 하반기 본격적인 판매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 설명에 따르면 마카는 페루 고산지대에서 자생하는 뿌리식물로, 31가지 천연미네랄·필수아미노산과 각종 비타민이 풍부해 남성의 정력 강화와 여성의 갱년기에 탁월한 식품이라고 평가된다. 뿐만 아니라 면역력 강화와 피로회복에도 탁월한 것으로 평가받으며 시장 수요가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중국에서 마카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마카의 수요가 폭증하고 있다”며 “시장 트렌드와 소비자 요구에 맞춰 발빠르게 마카 공급처를 확보했고, 마카 함량이 높은 기능성건강식품을 통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