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성영 기자]SK이노베이션(096770)이 자회사 SK에너지가 알뜰주유소 1부시장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강세다.
23일 오후 1시38분 현재 SK이노베이션은 전거래일 대비 4.0% 상승한 10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날 농협중앙회와 석유공사는 알뜰주유소 1부 시장 공급사로 현대오일뱅크와 SK에너지를 선정하고 낙찰결과를 통보했다.
현대오일뱅크와 SK에너지는 오는 7월 1일부터 1년 동안 농협중앙회와 석유공사를 통해 전국 자영알뜰주유소 433개와 고속도로알뜰주유소 160개, 농협알뜰주유소 469개에 저가 석유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들 알뜰 주유소는 전국 주유소의 10%에 달한다.
총 공급물량은 연간 12억리터(ℓ)며, 공급 제품은 휘발유·경유·등유 등 3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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