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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1분기 아파트분양 ‘선방’

박종오 기자I 2013.04.17 15:36:49

4695가구·1140실 분양..동탄2 제외 전순위 마감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대우건설(047040)은 지난 1분기(1~3월) 진행한 모든 주택 분양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지난 2월 동탄2신도시를 시작으로 3월까지 전국의 총 6개 사업장에서 아파트와 주상복합 4695가구 및 오피스텔 1140실을 일반에 분양했다.

수도권에서는 마포 한강 푸르지오(198가구)와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시티(1140실), 지방에서는 창원 마린 푸르지오(2132가구)와 아산 배방 2차 푸르지오(379가구), 대전 죽동 푸르지오(638가구) 등을 선보였다.

이중 동탄2신도시에서 1개 주택형에서만 일부 미달을 기록했고, 나머지 5개 사업장은 모두 순위 내 청약을 마감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시장이 좋지 않다고 해서 수요가 없는 건 아니다”며 “오히려 수요가 있는 곳을 파악하는 시장 분석력과 소비자들의 선호를 파악해 상품 및 가격경쟁력을 갖추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이달에도 의정부 민락 푸르지오를 비롯해 안양 호계역 푸르지오, 까치산공원 푸르지오 등 총 20개 사업장에서 9384가구를 일반에 공급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1분기 사업장 분양실적 (자료제공=대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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