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태호 기자] IT 기반의 건설·주택부문 서비스업체 대림아이앤에스가 그동안의 무차입 기조를 깨고 처음으로 회사채를 발행한다.
15일 한국신용평가는 대림아이앤에스가 오는 30일께 발행할 제1회 회사채의 신용등급을 `A-(안정적)`로 부여했다고 밝혔다.
회사채 만기는 3년, 금액은 600억원이다.
지난해말 기준 이해욱 대림산업 부회장이 53.71%, 대림산업(000210)이 12.55%의 지분을 보유한 이 회사는 계열사와 연계한 안정적인 영업기반을 바탕으로 지난해 2118억원의 매출액과 223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한신평은 대림I&S에 대해 "우수한 수익성과 영업현금흐름을 바탕으로 내부유보금을 축적하고 있다"면서 "그동안 외부차입에 의존하지 않고 재무레버리지 및 유동성 등을 관리해왔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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