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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아문디운용, ‘글로벌우주항공 펀드’ 순자산 1200억 돌파

김응태 기자I 2025.03.18 09:35:42

빅데이터 분석 통해 핵심 기업 투자
1년 수익률 44.64% 기록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NH아문디자산운용은 ‘글로벌우주항공 펀드’의 순자산이 1200억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신한펀드파트너스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글로벌우주항공 펀드의 순자산액은 1278억으로 집계됐다. 설정액은 648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11일 기준 1년 수익률은 44.64%, 3년 수익률은 105.06%로 집계됐다. 설정 후 수익률은 105.06%(UH기준)다.

글로벌우주항공 펀드는 기술력이 뛰어난 우주항공 기업을 선별하기 위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체계적인 투자 전략을 취하고 있다. 벤치마크 지수 기반 퀀트 방식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투자한다. 주요 편입 종목은 록히드마틴, 에어버스, 한화시스템(272210), LIG넥스원(079550) 등이다.

벤치마크 지수는 ‘팩셋 글로벌 에어로스페이스 인덱스’(FactSet Global Aerospace Index)로, 이는 NH아문디자산운용이 펀드 출시를 위해 직접 의뢰해 만들었다. 환헤지 여부에 따라 헤지 및 언헤지 자펀드에 가입 가능하다.

박진호 NH아문디자산운용 주식운용부문장은 “현재 우주항공산업은 민간이 주도하는 뉴 스페이스 시대가 도래했다”며 “민간 우주산업의 성장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때 글로벌 우주항공 펀드가 효과적인 투자처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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