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국채선물을 순매도하는 가운데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2.785% 보합이다.
|
틱은 국채선물 가격 산정 단위로 국채선물 거래단위가 액면가 1억원임을 감안할 때 1계약당 1틱의 가치는 1만원의 가격 변동을 의미한다.
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에서 외국인 2118계약 순매도를, 금투 1388계약 순매수를 보인다. 10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 2629계약 순매도를, 금투 2093계약 순매수 중이다.
간밤 발표된 미국 12월 ADP 민간고용은 12만 2000명을 기록, 예상치 14만명과 전달 14만 6000명을 하회했다. 220억 달러 30년물 입찰에선 응찰률이 252%로 지난달 239% 대비 올랐으며 낙찰금리는 4.913%를 기록했다.
또한 지난해 12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따르면 대부분의 위원은 이미 기준금리 수준이 상당히 덜 제약적인 수준까지 내려왔다고 판단했다.
이에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툴에서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의 1월 동결 가능성은 93.6%서 95.2%로 상승했다. 이어 3월 동결 가능성도 여전히 60%대를 웃도는 중이다.
국고채 현물 금리는 1bp 미만 등락 중이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민평3사 기준 장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0.2bp 내린 2.498%를, 5년물은 2.647% 보합 중이다.
10년물도 2.785% 보합, 20년물 금리는 0.2bp 오른 2.726%서 거래 중이다. 30년물 금리는 0.3bp 내린 2.682%다. 아시아 장에서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0.9bp 하락 중이다.
한편 국내 시장서 전거래일 콜금리는 3.003%, 레포(RP)금리는 3.05%를 기록했다. 이날 지준첫날은 소폭 부족으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