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트크리에이션, 경기도 수출프론티어기업 선정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식각전문기업 볼트크리에이션은 지난 6일 경기도 수원시에서 열린 ‘2022년 경기도 수출 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수출프론티어기업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사진-볼트크리에이션)

수출프론티어기업은 경기도가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수출을 시작한 기업 중 우수기업을 발굴하여 인증하는 제도다.

볼트크리에이션은 마이크로미터 단위의 구멍을 균일하게 식각이 가능한 ‘저온 이온빔 건식 식각’방식을 원천기술로 보유하고 있으며, 이 원천기술을 통하여 씻어서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페이스 바이오 가드’ 제품을 지난 2020년도에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출시 6개월 만에 일본과 미국으로 수출을 성공적으로 진행하였고, 이러한 해외 시장개척을 인정받아 이번 인증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상준 볼트크리에이션 대표는 “페이스 바이오 가드의 수출에 이어 최근에는 조달청 혁신제품 스카우터 제도를 통해서도 ‘폴리머 에어필터’ 제품을 목록화하는 단계에 진행하고 있다. 이르면 내년 1분기에 다양한 곳에서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볼트크리에이션은 현재 기업공개(IPO)를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