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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남노로 인한 인명 피해는 현재까지 잠정 4명이다. 포항에서 1명이 대피 중 급류에 휩쓸려 사망했고, 울산과 포항에서 각각 1명씩 총 2명이 실종됐다. 경기도에서는 간판 낙하로 1명이 부상을 입었다.
서울 강북에서는 주택 파손 등으로 인해 2세대 3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들은 현재 친인척집으로 대피 중이다.
전국에서 일시 대피자는 2143세대 2909명이 발생했다. 각각 경남이 1144세대 2620명, 전남 587세대 723명, 부산 281세대 379명이다.
이들은 임시주거시설 326개소와 친인척집 등으로 일시 대피를 했다.
농작물 피해는 총 1320ha로 잠정 집계됐다. 제주가 280ha로 가장 크고 △경북 115ha △경남 477ha △전남 411ha △강원 4ha △부산 20ha △울산 10ha △광주 3ha 등이 피해를 입었다.
정전피해는 총 162건, 9만6347호에서 입었다. 현재 3만 6호가 복구됐고 복구율은 45.2%다.
이밖에도 △주택 침수 3건(제주2·경기1) △상가 침수 1건(제주) △주택 파손 1건(세종) △차량 침수 2건(제주) △어선 전복 1건(제주) △주택 사면 1건(강원) △어선 전복 7건(서귀포시 2척, 영광군 1척, 보령시1척)과
도로사면 3건(충북 제천, 경기 광주2)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중대본은 “신속한 피해상황 파악 후 이재민 구호 및 피해시설 응급복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