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베이스 송기홍 대표이사, 8일 공식 취임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고객경험관리 및 컨택센터 아웃소싱 전문기업 유베이스는 새로운 대표이사로 IBM 아세안 및 한국 서비스 사업 총괄 대표를 역임한 송기홍 사장이 공식 취임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제공=유베이스)

전략컨설팅 전문가인 송기홍 대표이사는 최근 5년간 한국IBM에서 인공지능, 클라우드 등 디지털 사업을 진두지휘하였으며, 최근에는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6개국을 총괄하는 서비스 부문 대표로 재직한 바 있다. IBM 이전에는 딜로이트 컨설팅 코리아 대표, 모니터 그룹 아시아 대표 등을 역임하며 국내 대기업들의 성장전략, 혁신전략, 글로벌 시장 진출을 20여 년간 지원했다.

유베이스는 고객경험관리(CS) 아웃소싱, 컨택센터 운영 진단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 전문기업으로, 1998년 설립된 이래 스케일과 전문성 강점을 기반으로 국내 외 유수 고객사의 다양한 고객 접점 업무에 해결 방안을 제시해 왔다. 또한 2019년 글로벌 사모펀드인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에 인수된 이후 고객의 비즈니스 고도화, 비대면화 등 최신 비즈니스 트렌드에 부합하는 전문 서비스의 구현 및 Digital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유베이스는 이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전문가인 송기홍 대표이사 취임을 계기로 디지털 역량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CS 분야의 디지털 혁신 및 글로벌 성장 전략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송기홍 대표이사는 취임사에서 “최근 디지털 혁신이 가속화되며 점차 더 많은 고객사가 컨택센터 영역에서도 클라우드 시스템과 RPA,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 등 고도화된 솔루션의 도입을 고려하는 추세”라며 “유베이스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 스케일 강점, 디지털 기술 등 핵심 역량을 토대로 한국 BPO 산업의 양적, 질적 성장과 전문성 강화를 통해 국내 기업들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