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삼성전자가 3개월여만에 5만원 밑으로 밀렸다. ‘코로나19’로 인한 투자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외국인 매도세가 거센 상황이다.
12일 오전 10시 31분 현재 삼성전자(005930)는 전거래일보다 2700원(-5.18%) 내린4만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4만9300원까지 밀렸다. 삼성전자가 5만원 아래로 밀린것은 지난 12월5일 이후 3개월여만이다.
외국인은 삼성전자의 주식을 5거래일 연속 팔아치우고 있다.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창구를 통해 330만1872주 가량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