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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안양씨엘포레자이’ 1순위 마감… 평균 25대 1

김기덕 기자I 2018.07.13 10:49:43

최고경쟁률 63.66대 1

지난 6일 경기도 안양시 만약구 안양동 일대에서 문을 연 GS건설 ‘안양씨엘포레자이’ 모델하우스가 방문객들로 북적이고 있다.(GS건설 제공)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GS건설이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일대에 선보인 ‘안양씨엘포레자이’가 청약 흥행에 성공하며 전 타입이 1순위로 마감했다.

1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12일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안양씨엘포레자이’ 청약결과 총 493가구 모집에 1만2164명이 청약을 신청하며 평균 24.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경쟁률은 전용 84㎡A에서 나왔다. 이 평형대 35가구 모집에 2228명이 몰리면서 평균 63.66대 1을 기록했다. 가장 많은 청약자가 몰린 타입은 전용 73㎡A로 46가구 모집에 2470명이 접수, 평균 53.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유일한 중대형 평면인 전용 100㎡ 역시 16가구 모집에 425명이 청약 접수를 하며 평균 26.5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런 결과는 이미 앞서 진행한 특별공급청약 결과에서 예견된 바 있다. GS건설이 지난 10일 특별공급 청약을 받은 결과 총 336가구 모집에 864명이 접수하면서 평균 2.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안양씨엘포레자이는 우수한 교육환경 및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신성고 및 신성중이 단지와 바로 마주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반경 1㎞ 이내에 안양초, 근명중, 성문중·고, 안양대, 성결대, 안양시립도서관 등의 교육시설이 있다.여기에 롯데백화점(안양점), 이마트(안양점), 2001아울렛, 중앙시장, 남부시장, 안양1번가 상권, 평촌신도시 상업시설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당첨자는 오는 19일에 발표되며, 계약은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사흘간 진행한다. 또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로 계약자들의 부담을 낮췄으며, 비투기과열지구 및 비청약과열지구에 속해 있어 최초 계약 가능일로부터 6개월 이후 전매가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584-1번지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1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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