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올해 문화기술(CT)연구개발 사업에 지난해 대비 약 12% 늘어난 477억원을 투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중 410억원은 지정과제(신규 및 계속과제)에 지원하며 나머지 67억원은 자유과제(신규)에 지원할 계획이다.
신규 지정과제는 △문화콘텐츠(영화·음악분야 2개 과제) △문화예술(공연분야 2개 과제) △서비스 R&D(전통문화, 문화창작융합디자인 분야 3개 과제) 등 3개 분야 총 7개다.
콘진원은 오는 17일 오후 2시 서울 코엑스에서 이번 공모과제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다음 달 15일까지 7개 신규 지정과제에 참여할 연구기관을 공모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기관들은 과제특성에 따라 최대 3년까지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