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나눔카 서비스는 지금까지 모두 빌린 곳에 차량을 반납해야 하는 왕복 방식이었다. 편도로 이용하면 무인대여소의 차량 운영이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그린카는 이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우선 제주올레 12코스와 14코스, 14-1코스 인근 ‘그린 존’(무인대여소)에 경차 모닝 2대와 쏘나타 하이브리드 1대를 배치, 편도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린카는 6월부터 이 서비스를 제주올레 6~7코스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양성식 그린카 팀장은 “제주올레 지역에 편도 방식의 그린존을 확대, 이곳 여행객에게 차별화 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그린카 홈페이지(www.greencar.co.kr)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그린카를 비롯한 나눔카 서비스는 홈페이지·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 가입한 후 전국 무인대여소에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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