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OCI(010060)가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1분기 실적에 1%대 강세를 타고 있다.
24일 오후1시22분 현재 OCI(010060)는 전거래일보다 2500원(1.37%)오른 18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OCI는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79억원으로 시장기대치(133억원)을 두 배 이상 웃도는 성적을 냈다고 23일 오후 발표했다.
김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폴리실리콘 가격이 지난 분기보다 12% 이상 상승하고 출하량도 10% 늘었다”며 “베이직케미칼 사업부가 흑자로 돌아선데다 석유화학·카본소재 사업부의 수익성도 정상 수준을 회복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다음달 25일 개최되는 세계 최대의 태양광박람회가 업황 회복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중국이 6월부터 태양광발전 신규 프로젝트를 가동할 가능성이 높아 수익성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 관련기사 ◀
☞OCI, 하반기 中 실수요 증가로 수익성 개선될 것-우리
☞OCI 3분기만에 흑자전환…폴리실리콘 회복
☞OCI, 1Q 영업익 278억..전년比 흑자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