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뉴스속보팀]브라질에서 최근 전국으로 번진 시위로 정부 규탄 시위에서 지난 20일(현지시간)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
외신에 따르면 브라질 경찰은 남동부 리베이랑프레토시에서 시위에 참여한 18세 남성이 시위대로 돌진한 차에 치여 숨졌다고 21일 밝혔다.
브라질에서는 이번 달 초순 버스 요금 인상을 계기로 시위가 발생해 이후 정부의 부패를 규탄하는 대규모 시위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우마 호세프 대톨령은 이번 달 말 예정된 일본 방문을 취소하는 등 시위 대응 방안에 고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