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현 수습기자]올여름 퇴임하는 존 루스 주일(駐日) 미국대사 후임으로 존 F.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의 장녀 캐롤라인 케네디(55)가 유력하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번 인사안을 이미 승인한 상태이며 정식 지명을 위한 심사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변호사와 작가로 활동한 캐롤라인은 현재 메사추세츠주에 있는 케네디 기념도서관장으로 일하고 있다.
그는 지난 2008년 미국 대통령선거 당시 오바마 후보 지지를 선언했으며 지난해 대선 때는 오바마 후보의 선거대책본부 공동의장을 맡은 바 있다. 차세대 힐러리 클린턴으로도 불리는 캐롤라인은 2008년 연방 상원의원 출마 의향을 밝혔다가 철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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