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을 하면서 후회되는 것이 무언인가’를 질문한 결과, ‘상사 눈치 좀 보지 말걸’이라는 응답이 46.3%로 가장 높았다.
이어 ▲ 내 커리어 좀 쌓을 걸(45.3%) ▲ 이 일을 시작하지 말 걸(36.7%) ▲ 할 말은 하고 살걸(30.2%) ▲ 그때 이직 할 걸(26.3%) ▲ 이직하지 말 걸(13.3%) ▲ 연봉 협상 좀 잘할 걸(11.9%) ▲ 라인 좀 잘 탈걸(10.6%) ▲ 일 좀 덜 할 걸(6.6%) ▲ 기타(0.9%) 순이었다.
남녀직장인은 후회하는 것에 차이가 있었다. 남성은 ▲ 상사 눈치 좀 보지 말걸(48.7%) ▲이 일을 시작하지 말걸(41.9%) ▲ 내 커리어 좀 쌓을 걸(39.3%) 등의 순이었다.
반면, 여성은 ▲ 내 커리어 좀 쌓을 걸(52.6%) ▲ 상사 눈치 좀 보지 말걸(43.4%) ▲ 할 말은 하고 살걸(31.3%) 등의 순이었다.
직장인들은 하루에 몇 번이나 후회를 할까? ‘1번 정도’라고 답한 응답자들은 45.2%로 절반에 가까웠다.
이어 ▲ 3번 정도(17.7%) ▲ 2번 정도(15.7%) ▲ 한 번도 없다(9.5%) ▲ 8번 이상(3.7%) ▲ 4번 정도(2.9%) ▲ 5번 정도(1.8%) ▲ 기타(1.6%) ▲ 6번 정도(1.3%) ▲ 7번 정도(0.5%) 순으로 조사됐다.
직장인 10명 중 8명 이상은 후회한 일을 반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회하고 난 뒤에 같은 실수를 반복하느냐’는 질문에 ‘가끔 반복한다’는 응답이 73.7%, ‘자주 반복한다’가 9.5%로 반복한다는 응답이 전체 83.2%를 차지했다.
지금까지 살면서 가장 후회되는 것으로는 ‘사랑’이 응답률 50.1%로 절반에 달했다. 이어 ▲ 꿈(32.7%) ▲ 공부(32.0%) ▲ 일(31.3%) ▲ 건강(19.6%)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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