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태선기자] SK에너지(096770)는 호주 북서부 해상 브라우즈 분지에 있는 두 개 광구에 대한 유전탐사권을 호주 정부로부터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호주 북서부 해상 브라우즈(Browse) 분지에 위치한 WA-425-P, WA-431-P 등 2개 광구권이다. 이 광구탐사에서 SK에너지는 운영권자인 미국 헌트오일과 50대 50의 지분으로 참여했다.
SK에너지 이외 헌트오일컴퍼니(Hunt Oil Company), 우드사이드 에너지(Woodside Energy), 미츄이 이앤피 오스트레일리아(Mitsui E&P Australia) 등 10여개 업체들이 이 분지의 유전 탐사권 허가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K에너지는 올해에만 카자흐스탄 잠빌광구, 오만 51광구, 브라질 BM-BAR 3 탐사 광구에 참여하는 등 해외 자원개발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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