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효석기자]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이석채 KT 사장 취임 축하 인사말을 남겨 눈길이다.
최 위원장은 14일 KT(030200) 사내방송으로 중계된 이석채 사장 취임식 방송에서 "탁월한 기획 능력과 추진력이 강한 이석채 사장을 중심으로 KT가 능동적으로 대응,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의 인사말은 사전 녹화됐다.
최 위원장은 "그동안 KT는 우리나라 정보통신 산업의 맡형으로 역할했지만 통신시장 성장정체, 인터넷전화로의 환경 변화 등 어려움이 있다"면서 "이러한 상황에서 취임하는 이 사장의 책임이 막중하고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날 이 사장 취임 축하인사말은 최 위원장 이외에도 고흥길 국회 문방위원장, 김영선 국회 정무위원장, 유인촌 문광부장관 등도 해 이석채 사장에 대한 정·관계의 기대감을 강하게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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