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정훈기자] 하이닉스반도체(000660)는 기존 공장 증설과 업그레이드, 연구개발 등을 위해 올 1분기중에 9130억원의 투자를 집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매출의 10.7%에 해당하는 규모다.
하이닉스 관계자는 "낸드플래시를 양산하는 청주공장 M11 라인 증설과 본사 연구개발 등에 투자하게 될 것"이라며 "이는 시장수요 대응을 위한 생산능력 확충과 원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하이닉스는 해외법인을 포함해 올해 3조6000억원의 시설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이닉스는 기존 시설 업그레이드와 300mm 팹(Fab) 생산능력 증대에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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