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뉴욕] 지난주 화요일 항공기 테러이후 나흘만에 거래가 재개된 뉴욕증시 개장전 거래에서 예상대로 시스코, 인텔 등 대부분의 기술주들이 폭락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8시 20분 현재 인스티넷을 통한 뉴욕증시 개장전 거래에서 시스코가 전거래일보다 6.08% 하락한 13.59달러에 거래되고 있는 것을 비롯, 시에나 8.58%, JDS유니페이스 4.99%, 주니퍼 네트웍스도 4.40% 하락하는 등 네트워킹 및 광섬유장비업체들이 일제히 큰 폭으로 하락중이다.
또 인텔이 6.06% 하락한 24.49달러에 거래되고 있고 알테라가 5.57%,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3.37%, 브로드컴 6.83%, KLA텐커가 1.81% 하락하는 등 반도체 관련주들도 일제히 약세다.
마이크로소프트가 6.20% 하락한 54.01달러에 거래중인 것을 비롯, 오러클 7.50%, BEA시스템 0.86% 하락하는 등 소프트웨어주들 역시 약세다. 이밖에 델컴퓨터가 6.96%, 선마이크로시스템도 5.25% 하락하는 등 대부분의 기술주 업종들이 큰 폭으로 하락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