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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통들은 지난해 12월 회의에서 8000억달러 기업가치로 비상장 주식 매각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이는 이전 평가액인 약 4000억달러의 두 배가 넘는 규모다.
세계에서 가장 가치있는 스타트업 중 한 곳으로 꼽히는 스페이스X가 IPO에 성공하면 2019년 사우디 아람코의 290억달러를 넘어서는 최대 규모 상장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2002년 설립된 스페이스X는 지난 20여년간 우주 탐사용 상업 로켓의 선두 개발업체로 자리매김했다. 위성 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도 운영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 9월 재정난에 빠진 위성 통신업체 에코스타로부터 170억달러 규모의 무선 주파수 라이선스 인수 계약을 체결해 스타링크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이를 통해 미국 내 인터넷 서비스 확장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스페이스X의 상장은 오픈AI, 앤스로픽 등 초대형 IPO 추진 가능성과 맞물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위축됐던 미국 IPO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장에선 세 기업의 상장만으로도 지난해 한 해 전체 IPO 모금액을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밖에도 올해 상장을 검토 중인 대형 기업으로는 1340억달러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데이터 분석업체 데이터브릭스, 420억달러로 평가된 디자인 플랫폼 캔바 등이 있다. 운동 기록 앱 스트라바 또한 앞으로 몇 달 내 IPO를 실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머스크 CEO는 인공지능(AI) 기업에 대한 투자 열풍을 활용해 최근 자신이 운영하는 AI 기업 xAI를 위한 200억달러 자금도 유치했다. 이번 투자로 xAI의 기업가치는 이전 목표치였던 1500억달러에서 2300억 달러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xAI는 챗봇 그록을 비롯한 AI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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