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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고속 주가가 오른 건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재개발 호재 때문으로 보인다. 앞서 서울시는 서초구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부지 복합개발과 관련해 신세계센트럴, 서울고속버스터미널과 본격적인 사전 협상에 착수한다고 지난달 26일 발표했다. 이는 면적 14만 6260.4㎡에 달하는 부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동양고속은 신세계그룹 계열사인 신세계센트럴시티(지분율 70.49%)와 천일고속(16.67%)과 함께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지분 0.17%를 보유하고 있다. 재개발이 추진될 경우 지분 가치가 상승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이다.
이에 투자경고 및 투자위험종목으로 지정돼 거래가 중지된 날을 제외하고 7거래일 연속 상한가 행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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