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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치료센터 이달초 89개소→53개소 감축 "최소 수준 운영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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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훈 기자I 2022.04.29 11:18:35

가동률 1월 30일 50.9%→4월 28일 9.7%
5월 초까지 권역별 1개 수준 감축
향후 재유행 대비, 지자체별 1개 이상 예비시설 지정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달 초(8일) 기준 전국 89개소, 1만 9703병상의 생활치료센터를 전날(28일) 기준 53개소 1만 2389병상 등 총 36개소, 7314병상을 감축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 568명으로 감소세가 이어진 29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노진환 기자)
중대본은 재택치료가 활성화됨에 따라 가동률이 낮고, 투입 예산·인력 전환 배치 등을 고려해 생활치료센터를 이같이 단계적으로 감축하고 있다고 29일 설명했다. 가동률을 구체적으로보면 지난 1월 30일 50.9% → 2월 27일 24.0% → 3월 20일 28.8% → 4월 28일 9.7% 등으로 줄고 있다.

중대본은 “일반의료체계 전면 전환 전까지 지자체는 가동률, 병상현황, 입소수요 등을 고려해 지자체별 상황에 따라 생활치료센터를 감축하되, 한시적으로 주거취약자, 돌봄 필요 등 사회적 고위험군 수요를 위한 최소 필수병상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5월 초까지 권역별 1개소 수준으로 감축한다. 사회적 고위험군을 위한 대체 시설 운영, 인근 지자체 시설 입소 가능 등 생활치료센터를 대체할 시설이 있는 지자체는 생활치료센터 운영 중단도 적극 검토한다.

또한 지자체 간 협의를 통해 권역별로 생활치료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일반의료체계 전면 전환 이후에는 생활치료센터 기능이 소멸되었다고 판단되는 경우 생활치료센터 운영을 중지할 예정이다. 향후 재유행을 대비해 지자체별 1개소 이상 공공기관연수원 등 예비시설 지정을 포함한 비상대응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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