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저 그는 김포공항에서 고양시를 거쳐 파주출판단지까지 연결하는 9호선 서부선을 신설한다고 약속했다. 또 서울시와 협의해서 삼송지구와 용산을 연결하는 신분당선 서북부선을 다시 추진하겠다고도 했다.
경기 북부로 이어지는 5~8호선 서울지하철 노선 연장도 약속했다. 경기북부를 동부와 서부, 중부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테크노밸리를 연결하는 세 개의 삼각벨트를 만들겠다고도 했다.
권역별로는 고양시와 김포시, 파주시 등 서부권역에는 첨단국제삼각벨트를 조성하고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한다. 의정부, 양주, 동두천 등 중부권역에선 디자인융복합삼각벨트를 조성한다. 산업디자인에 특화된 대학을 유치하는 등 생활소비재산업을 첨단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남양주와 구리, 포천 등 동부권역에는 푸드바이오삼각벨트를 조성하고 의과 및 간호대학을 유치한다고 약속했다.
김 의원 측은 철도 총사업비가 21조7345억원 소요될 것으로 봤다. 이는 재정사업비 10조8400억원과 광역교통대책사업비 9조938억원 등을 투입해 충당한다는 계획이다.
도로 총사업비 14조4937억원은 재정사업비(7조344억원)와 민간투자사업비(7조4593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특히 재정사업비 중 경기도가 낼 분담금은 없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