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 예금 특판...“6개월 후 중도해지해도 금리 다 줘”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OK저축은행은 중단기 목돈 마련에 적합한 예금상품인 ‘중도해지OK정기예금6’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보유 기간에 따라 중도해지 이율이 올라가고, 6개월 이상 예치하면 언제든지 해지해도 기본금리와 동일한 이율이 보장되는 것이 특징이다.

OK저축은행은 이 상품을 2000억원을 한도로 특판금리 연 2.5%(세전)로 제공한다. 이 상품의 중도해지 이율은 ▲ 1개월 미만 1.5% ▲ 1개월 이상 3개월 미만 1.7% ▲ 3개월 이상 6개월 미만 2.0% ▲ 6개월 이상 2.5%(특판금리 한정)를 제공한다. 6개월 이상부터는 약정이율과 동일한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입기간은 1년이며, 가입금액은 10만원 이상 1억원 이하로 고객별로 가입 금액은 제한된다. 해당 상품은 영업점을 비롯해 인터넷뱅킹과 모바일뱅킹 등 비대면 채널로 가입할 수 있다. 저축은행 관계자는 “약정이율을 고정금리로 만기 시까지 확정 제공해 3~6개월 중기 자금 운용에 적합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