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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中企 육성할 ‘지역뉴딜 벤처펀드’, 부산서 ‘1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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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 기자I 2020.12.11 12:23:41

총 1000억원 규모 벤처펀드 조성
“중소·벤처기업 투자 활성화”

일 부산 국제금융센터에서 부산 지역뉴딜 벤처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이날 협약식 이후 강훈식(좌측부터) 의원, 전재수 의원, 정윤모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박재호 의원,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영민 한국벤처투자 대표, 이광재 의원, 김정호 의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이데일리 박민 기자] 정부가 ‘지역균형 뉴딜’을 실현할 주체인 지역 중소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부산에서 1호 지역뉴딜 벤처펀드를 조성한다. 지역균형 뉴딜은 총 160조원을 투자하는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지역 기반으로 확장시킨 개념이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11일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한국벤처투자, 기술보증기금(기보), 부산시가 ‘부산 지역뉴딜 벤처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가 지난달 발표한 ‘지역균형뉴딜 촉진을 위한 지역혁신 중소기업 육성전략’의 후속조치로서 벤처펀드 조성은 부산이 처음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Δ부산지역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투자활성화 Δ부산지역 중소·벤처기업에 중점 투자하는 부산 ‘지역뉴딜 벤처펀드’ 공동 조성 Δ부산지역 중소·벤처기업과 투자자 간 만남의 장 확대 Δ부산지역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기술보증 및 융자 확대 등이다.

구체적으로 부산시와 기보 등이 부산지역 모펀드를 만들고, 모펀드가 1000억원 규모의 지역혁신기업 등에 투자하는 자펀드를 조성한다. 투자대상은 부산소재 혁신기업과 ‘블록체인’, ‘친환경미래에너지’ 등 특구 관련 기업이다. 투자촉진을 위해 지역혁신기업과 규제자유특구 기업 등이 참여하는 스타트업?벤처기업 기업설명(IR) 행사 등을 매달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부산에서 첫 ‘지역뉴딜 벤처펀드’ 조성을 시작으로 향후 전국의 규제자유특구 등을 중심으로 권역별로 확대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이 펀드를 통해 지역 혁신기업, 규제자유특구 내 기업과 유망산업 분야의 중소·벤처기업 등에 투자할 예정이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부산 지역뉴딜 벤처펀드가 ‘지역균형 뉴딜’의 성공과 부산의 혁신선도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자금 공급원이 될 것”이라며 “부산지역 투자 활성화와 혁신·벤처기업 성장에 주도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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