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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인천 동·미추홀을에 출마한 윤상현 무소속 후보가 이번 총선에서 가장 적은 표 차이로 당선됐다.
윤 후보는 4만6493표(40.5%)를 얻으며 4만6322표(40.4%)를 얻은 남영희 민주당 후보를 171표 차이로 누르고 당선됐다.
충남 아산갑에 출마한 이명수 미래통합당 후보도 세 자릿수 접전 끝에 당선됐다. 이 후보는 3만8167표(49.8%)를 획득해 3만7603표(49.0%)의 복기왕 민주당 후보를 눌렀다. 표 차이는 564표였으며 득표율 차이는 0.2%p였다.
부산 사하갑에서는 최인호 민주당 후보가 3만9875표(50.0%)를 얻으며 김척수 통합당 후보(3만9178표·49.1%)를 697표 차이로 제압했다.
서울 용산의 권영세 통합당 후보 역시 6만2891표(47.8%)로 강태웅 민주당 후보(6만3001표·47.1%)를 890표 차이로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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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의령·함안·창녕에 출마한 조해진 통합당 후보는 10만2210표(68.0%)를 획득해 조성환 민주당 후보(4만5498표·30.2%)를 5만6712표 차이로 꺾었다.
이어 군위·의성·청송·영덕의 김희국 통합당 후보는 7만1532표(79.3%)를 얻어 강부송 민주당 후보(1만7069표·18.9%)를 5만4463표 차이로 따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