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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는 29일 상반기 컨퍼런스콜을 실시하고 △판매 7만 277대 △매출 1조 8683억 원 △영업손실 769억 원 △당기 순손실 776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1조8683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7% 늘며 상반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상반기 신차3종을 출시하며 라인업이 확대된 덕이 크다.
판매대수는 7만277대로 같은기간 4.7%늘었다. 내수 판매가 작년보다 8.6% 증가하면서 전체 판매대수도 함께 증가했다. 이는 16년만의 상반기 최대 판매기록에 해당한다.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영업손실 769억원으로 적자 폭은 확대됐다. 쌍용차 관계자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신제품 및 기술개발 투자 확대로 인한 감가상각비 및 경쟁심화에 따른 판매비용 증가 등의 영향”으로 분석했다. 2분기 실적도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매출과 판매대수 각각 1.6%·0.2% 씩 증가했으나, 영업손실 491억원을 기록하며 적자를 지속했다.
한편 쌍용차는 상반기에 렉스턴 스포츠를 시작으로 신형 코란도·티볼리 등 신차 3종을 선보였다.
쌍용자동차는 이러한 손익상황에 대해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신제품 및 기술개발에 대한 투자가 늘어나면서 겪는 경영정상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투자 결과로 판매 및 매출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고도 부연했다. 하반기에는 코란도 가솔린 모델 출시와 함께 다양한 고객 맞춤형 이벤트를 통해 공격적인 판매전략을 추진해 손익을 개선할 계획이다.
예병태 쌍용차 대표이사는 “어려운 시장상황에도 불구하고 3차종의 신차 출시를 통해 지난 상반기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며 “하반기에도 추가적인 라인업 강화를 통해 판매 확대와 내실성장을 함께 이루겠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