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동성제약(002210)이 강세다. 수입을 추진하는 2세대 광과민제 ‘포토론(Photolon)’이 이달 5일 식약처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을 받았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2일 오후 2시26분 동성제약은 전날보다 5.8% 오른 74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동성제약은 2세대 광과민제 ‘포토론(Photolon)’이 이달 5일 식약처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수술 등 기타 치료법이 부적절한 피부기저세포암의 치료를 획기적으로 가능하게 해줄 광역학치료의 2세대 광과민제 보급이 가시화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현재 국내에서 사용하는 1세대 광과민제는 투여 후 48~72시간의 대기시간이 있다”며 “시술 후 최소 2주간의 차광시간을 가져야 하는 단점이 있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1년간 주식에 미친 아빠, ‘왜 그랬을까 후회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