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버스 예매 난항…코버스 사이트 마비

김현아 기자I 2013.09.17 19:36:00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본격적인 추석 귀성전쟁이 시작되면서 고속버스 예매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고속버스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는 코버스 웹사이트는 9월17일 오전께 정상적인 이용이 가능했으나 오후들어 귀성행렬이 붐비기 시작하자 서버폭주로 다운됐다. 4시간가량 접속 불가능한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미처 기차표를 구하지 못한 귀성객들이 버스로 눈을 돌리면서 코버스 홈페이지(www.kobus.co.kr)와 모바일페이지(m.kobus.co.kr)가 마비된 것이다. 귀성객들은 SNS를 통해 표를 구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표출하며, 코버스로의 원활한 접속을 바라고 있다

고속도로교통상황 실시간 정보에 따르면 경부고속도로 부상방면의 잠원나들목-서초나들목 사이, 오산나들목-남사정류장 사이, 안성분기점-입장휴게소 사이, 천안나들목-목천나들목 사이, 옥산휴게소-청주나들목 사이, 남이분기점-청원나들목 사이, 남이분기점-청원나들목 사이, 회덕분기점 부근 2km구간, 옥천휴게소-금강휴게소 사이, 왜관나들목부근 2km 구간, 금호분기점부근 3km구간, 동대구분기점부근 2km구간 등이 정체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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