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달 전국 41개 사업장에 총 3만1817가구(실)가 공급된다. 이중 일반에 분양되는 건 2만7767가구다. 지난달에 비해 1만3857가구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2곳(455가구), 인천 2곳(2975실), 경기 15곳(9581가구), 지방 22곳(1만4756가구)에서 일반분양을 실시한다.
서울에선 대우건설(047040)이 마포구 합정동 합정3도시환경정비구역에서 ‘마포 한강 푸르지오’를 선보인다. 지상 37층 2개동으로 지어지며 전용면적 84~137㎡ 198가구로 구성됐다. 서울지하철 2호선과 6호선 환승역인 합정역과 도보로 1분 거리다.
경기도에서는 오는 6일 일반공급 청약접수가 시작되는 동탄2신도시 3차 합동분양 물량이 주목된다. 대우건설·롯데건설·호반건설 등 6개 업체가 총 5955가구를 공급한다. 전용 59~241㎡로 선택폭이 넓으며 분양가는 3.3㎡당 976만~1145만원이다. 이외에도 이달 중 시범단지에서 반도건설과 포스코건설 등 3개사가 2000가구 규모의 분양을 준비 중이다.
인천은 2개 사업장에서 오피스텔 총 2975실이 공급된다. 대우건설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서 ‘송도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시티’ 전용 25~57㎡ 1140실을 선보인다. 롯데건설과 함께 인근에 짓는 ‘송도 캠퍼스타운 스카이’는 26~34㎡ 1835실이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지방 분양시장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세종시에서는 총 6개 단지 2752가구가 예비청약자를 맞는다. 중흥건설은 오는 7일부터 1-1생활권에 공급하는 ‘중흥 S-클래스4차’와 1-2생활권 ‘중흥 S-클래스4차 에듀하이’의 일반공급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전용 84~96㎡ 1292가구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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